• UPDATE : 2017.9.21 목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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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한국 시장 공략 속도
이케아코리아가 2018년 캠페인 '거실을 내멋대로'와 함께 공개한 팝업 공간의 거실 쇼룸.

이케아가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케아코리아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7년 회계연도(2016년 9월∼2017년 8월)에 36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6% 늘어난 규모이며, 국내 가구업체 중 4위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처럼 한국 진출 2년 9개월 만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국내 공략을 강화하려고 신규 매장과 캠페인을 선보인다.

우선 10월 19일 이케아 고양점을 열고 수도권 북부 소비자를 공략한다. 고양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들어선다. 연면적 16만4000㎡,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고양점 쇼룸은 지역 조사를 토대로 광명점과는 다르게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케아코리아는 한국의 인테리어 수요가 많은 공간을 분석,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올해는 거실을 주요 타깃 공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상품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75%가 집에서 거실을 가장 선호하지만, 만족도는 39.3%에 그쳤기 때문이다. 9월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캠페인과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케아코리아는 고양점과 새로운 캠페인을 동시에 홍보하는 방안으로 팝업 전시 공간을 선택했다. 팝업 전시 공간은 고양점과 가까운 서울 마포구 연남동 빵꼼마 매장에 마련했다. 8월30일부터 9월17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은 이케아가 제안하는 4가지 테마의 거실 쇼룸으로 꾸몄다. 고양점에 관한 정보와 올해 출시하는 신제품도 접할 수 있다.

장기 계획도 밝혔다. 2020년까지 전국에 4개 매장(고덕ㆍ기흥ㆍ계룡ㆍ부산)을 추가로 열 계획이며, 내년 8월까지 온라인 몰도 개설할 계획이다. 사업 규모를 확장하면서 현재 1610명인 직원도 3년 내 4000여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드레 슈미트칼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온, 오프라인의 유통이 매우 발달한 시장인데, 그중에서 홈퍼니싱은 가장 성장 가능성이 커 전체 유통 시장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면서 “2020년 이후에도 한국 홈퍼니싱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고 2027년까지 세워 둔 장기계획을 토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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