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11.17 금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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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가장 좋은데, 만족도는 낮아한국인 1000명 중 75% 거실 선호

한국인이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거실이지만, 인테리어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ㆍ경기에 거주하는 20∼55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거실을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응답자는 평균 평일에는 하루 4시간, 주말에는 6.5시간을 거실에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실에서는 주로 ▲TV 시청(85.9%) ▲가족과 대화(78.1%), ▲간단한 휴식(77.7%)을 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실에 가장 많이 배치한 인테리어 제품은 TV(94.8%)와 소파(86.0%)였다.

이처럼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거실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지만, 만족도는 낮았다. 응답자의 39.3%만 현재 거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현재 자신의 거실이 손님에게 어떻게 보일지에 대해 8.4%만 ‘평균보다 잘 꾸며져 있다’고 답했다. 자신이 없는 이유는 ‘좁은 공간(27.9%)’, ‘다른 집과 차별화된 스타일 부족(27.7%)’이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은 거실을 주로 자녀 육아 공간으로 사용해 어지러워져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가 낮은데도 거실을 새롭게 꾸미려고 시도를 자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는 평균 1년에 1.7회 거실 인테리어에 변화를 시도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16%는 ‘이사 등 특별한 계기가 있을 때만 바꾼다’고 답했다.

또한, 거실에서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평가했으나 실제 실행하는 응답자 비중은 작았다.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도는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직접 꾸미는 과정에서 그 참여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현저히 낮았다. 이는 대부분 남성들이 거실을 ‘아내와 아이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인지하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니콜라스 욘슨(Nicolas Johnsson) 이케아 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집의 얼굴과 같은 공간으로 꼽히는 거실에서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며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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