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12.13 목 11:39
상단여백
HOME 리빙
숙면 시장을 잡아라… 관련 제품 ‘봇물’

숙면 시장이 성장하며 관련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45만6124명에서 지난해 51만5326명으로 13% 증가했다. 2016년에는 49만4915명이 같은 이유로 병원을 찾았다. 그만큼 잦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현대인들이 많다는 방증이다.

라디언스는‘라디샤인 순환발열매트’를 판매 중이다. 경희대학교 신경과 수면전문의 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수면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잠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과 잠 자는 중간에 잠이 깨는 시간을 줄여주고, 불면증과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라돈 함량 분석을 의뢰해 ‘불검출’을 확인했다.

보스는 사용자의 수면을 돕는 초소형 무선 이어버드 ‘노이즈-마스킹 슬립버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노이즈-마스킹 기술이 탑재돼 일상 소음을 가리고 수면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사운드를 재생한다. 코 고는 소리, 차 소리 등 수면에 방해되는 소음의 주파수에 매치하여 소음을 차폐하도록 설계된 수딩사운드를 재생한다. 10가지 수딩사운드는 파도 소리, 낙엽 소리 등 자연 및 친숙한 소리로 구성됐다. 보스 슬립 앱을 통해 수딩사운드 선택 및 기상 알람 등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수면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해 건강한 수면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IoT숙면알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용자의 호흡과 맥박, 뒤척임 수 등을 측정 및 분석해 종합적인 수면 상태를 이해하기 쉽게 점수로 환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잠든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깊은 잠과 얕은 잠의 비중 등의 수면 정보를 일·주·월 단위로 알려주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가이드도 함께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얕은 잠 알람’ 기능은 일어나려고 설정한 시간대에 얕은 잠이 측정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려 편하게 기상할 수 있게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일상에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여 숙면의 중요성이 커지는데도, 숙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면서 다양한 제품의 도움을 받으려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면서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에는 큰 비용도 아끼지 않는 소비 패턴과 맞물려 숙면 기능성 제품의 인기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저작권자 © 인테리어 라이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수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