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9.21 금 10:10
상단여백
HOME 인테리어 트렌드
건자재 업계 ‘조용한’ 인테리어 눈길생활 소음 사회 문제로 대두… 건자재 업계, 방지 앞장서


생활 소음이 중요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건자재가 각광받고 있다.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 현장 진단 서비스 이용건수가 2012년 1829건에서 매년 늘어나 지난해는 9225건까지 늘어났다.

생활 소음 해소가 주요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건자재 시장에도 관련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창호 전문 기업 윈체는 슬라이딩 창과 시스템 창의 기능을 결합한 최고급 시스템 이중창인 ‘TF-282H’를 선보이고 있다. 

TF-282H는 내측에는 슬라이딩 창호를 적용하는 한편, 외부에는 시스템 창호를 적용해 단열성, 수밀성, 기밀성 등 창호의 5대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슬라이딩 단창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차음성을 보완했다. 실제 소음을 약 48 데시벨(Db) 가량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속도로 및 한강 주변 차량도로, 공항 등 소음 발생이 많은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 센토피아 더샵’과 경기도 김포의 ‘김포신곡 캐슬파밀리에 시티’ 1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은 쿠션감과 소음 감소 기능을 더해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친환경 바닥재다. 합판마루 대비 청소기 돌리는 소음, 의자를 밀고 끄는 소음 등을 감소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아이나 노인, 애완동물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표면처리로 실내 안전사고 확률을 줄였다. 옥수수 유래 성분을 표면층에 적용해 유해물질도 덜 나온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는 설거지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씽크볼 ‘콰이어트 싱크볼(Quiet Sinkbowl)’ 을 선보였다. 이는 물이 스테인리스와 닿으면서 발생되는 소음이나 식기가 부딪치는 소음을 줄여 설거지하면서도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씽크볼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특허기술로 제작한 특수 패드를 이중구조로 부착해 진동, 소음을 최소화했다. 씽크볼에서 60㎝ 떨어진 거리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측정한 결과 기존 씽크볼은 80㏈, 콰이어트 씽크볼은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자체들도 생활 소음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해 소음 피해 민원이 하루 평균 30여건이 접수된 인천시는 항공기 소음피해 제도개선 요청을 계획 중이며, 성남시는 기준치를 넘는 도로 4곳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도로교통소음저감 협의체’를 꾸려 대응하고 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저작권자 © 인테리어 라이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수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