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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가구까지, VIB족 위한 라이프스타일 상품 인기유아용품 시장 규모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

저출산과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하나뿐인 자신의 아이에게 소비를 아끼지 않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2011년 47만 명에서 2016년 41만 명으로 약 6만 명 줄었지만, 유아용품의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1조원 대에서 2조원대로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 패션 등의 유통업계에서 활발했던 VIB의 소비 트렌드는 최근 가구, 인테리어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 전반으로도 확산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보다 아이만을 위한 소비를 해온 VIB족들의 소비 관점이 변화하고 있다”며 “최근 아이의 감성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줘 부모의 수고까지 덜어주는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의 눈높이와 신체사이즈에 맞춘 유아용 욕실 상품은 아이에게 올바른 욕실 사용과 청결한 습관을 형성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VIB족 사이에서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로얄앤컴퍼니가 선보인 유아용 세면기는 좁은 공간에도 시공할 수 있다. 비누 받침대 일체형으로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세면 수전은 원터치 방식의 핸들로 아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화상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안전성까지 더했다.

유아용 양변기는 아이들의 감성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앙증맞은 발 모양을 상품 하단에 구현했다. 두 상품 모두 아이들이 화장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데코레이션 패턴을 옵션으로 삽입할 수 있다.

아이에게 스스로 정리정돈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되는 가구도 인기다.

일룸의 에디 키즈는 가구 높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게 조립할 수 있게 해 아이들이 사용하는 책, 장난감, 옷 등을 본인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부모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배치가 가능하다.

슬라이딩 책장은 책 표지를 전면에 보이게 수납할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정리할 수 있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슬라이딩 도어 뒤에는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높였다.

팅클팝 옷장은 아이가 직접 옷을 꺼내 쓸 수 있는 높이로, 상부에는 옷걸이가 있어 스스로 옷을 걸어놓을 수 있고, 하부에는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해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팅클팝 3단 서랍장과 나란히 쓰다가 아이가 성장한 후에는 서랍장 위에 옷장을 올리고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유아 생활용품도 자기주도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뽀드미엘이 선보인 푸드 트레이는 아이가 이유식을 하는 시기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유아 식이다. 아이들도 쉽게 보관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뚜껑에 수저와 포크를 끼워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아이들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뜨거운 음식이 직접 닿는 식판 부분은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옥수수 전분 PLA 재질 100%로 제작해 안전성을 높였다.

박우병기자  mj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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