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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쓴다”… 프리미엄 제품 뜬다얼로너 맞춤형 전용 가구 및 가전 제품 인기

 

나홀로의 삶을 지향하는 ‘얼로너(aloner)’가 소비 시장의 판도를 바꾸면서 얼로너족 위한 프리미엄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얼로너로 대표되는 1인 가구 소비액은 2006년 16조원에서 2015년 86조원으로 증가했고, 2030년에는 19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소비 성향 역시 80.5%로 전체 평균(73.6%)보다 월등히 높다.

이들은 기성세대의 따라 하기 식의 소비에서 벗어나, ‘나’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개인주의적 소비 성향을 보인다. 혼자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고급 가구, 가전 제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침대는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다. 최근에는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돕는 프리미엄 기능성 침대가 얼로너 라이프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독일 무브먼트 하이테크 솔루션(Movement High-tech Solution) 기능성 침대 브랜드 프롤리(Froli)는 개인 맞춤형 기능성 침대 수요가 늘어나며 판매량이 느는 추세다.

디자인이 강조된 ‘럭셔리’ 가전제품도 개성을 드러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젊은 싱글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스메그(SMEG)가 내놓은 음료수 전용 냉장고 ‘SMEG 500’은 고가 제품이지만 2016년 대비 2017년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해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언택트(Untact)형 가전’도 얼로너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종합 건강 생활가전기업 쿠쿠는 최근 LG 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대표 생활가전인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정수기에 IoT 기술을 도입했다. 쿠쿠의 IoT 제품은 LG유플러스의 홈 IoT을 연동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얼로너를 잡기 위해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며 ‘1코노미(1인+Economy)’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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