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9.21 금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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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가구시장 커지자 주변 상품도 인기특수 씽크볼, 주방 전용창 대표적

주방이 집의 중심 공간으로 바뀌면서 주방가구 시장이 커지자 주변 제품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주방이 단순히 요리하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소통하고 자녀 학습, 맞벌이 부부의 업무 등을 보는 다용도 공간이 되면서 인테리어 중요성이 커진 영향이다. 새로 선보여지는 주변 제품은 보다 주방을 아름답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드는 게 특징이다.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설거지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씽크볼 ‘콰이어트 싱크볼(Quiet Sinkbowl)’ 을 선보였다. 이는 물이 스테인리스와 닿으면서 발생되는 소음이나 식기가 부딪치는 소음을 줄여 설거지하면서도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씽크볼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특허기술로 제작한 특수 패드를 이중구조로 부착해 진동, 소음을 최소화했다. 씽크볼에서 60㎝ 떨어진 거리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를 측정한 결과 기존 씽크볼은 80㏈, 콰이어트 씽크볼은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방 전용 창호도 등장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주방에는 환기를 위한 작은 창이 있는데, 크기가 작고 주방가구 상부장에 가려지기 때문에 관심 받지 못하던 부분이었다. 그러다 최근 달라진 주방 트렌드와 미세먼지 문제로 환기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조망과 환기, 방범까지 고려한 주방 전용 창호가 나오기 시작했다.

한화L&C와 이건창호의 주방 전용 창은 손잡이를 밀어서 여는 미닫이 방식이다. 여닫이 방식보다 개폐하기 쉽고 개폐면적도 넓어 환기 효과가 뛰어나다. 또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열어도 안으로 들이치지 않는다. 한화L&C 주방 전용 창은 삼중유리를 사용해 단창인데도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자랑한다. 유럽 시스템 창에 사용하는 유리 접착테이프를 사용해 기밀성도 뛰어나다. 이건창호의 주방 전용 창호는 SUPER 진공유리를 결합할 수 있어 복층유리보다 4배 이상 뛰어난 단열 성능을 낸다.

분양 아파트 주방에도 주변 상품의 변화가 생겼다. 분양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보편적인 주방 기기를 사용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차별화된 주방 주변 기기를 적용해 분양 마케팅 요소로 활용한다.

가장 대표적인 변화가 주방 후드다. 기존에는 가성비 위주로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전기레인지 사용이 늘어나면서 여기에 맞는 전용 후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와 연기가 발생하는 방식이 달라서 후드를 화구 앞쪽에 커튼처럼 설치해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바로 빨아들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일반 후드에 오븐 기능을 더한 복합 후드도 등장했다.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로 구이 요리를 할 때보다 미세먼지가 덜 발생하고 관리가 쉽다는 점 덕분에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정민지 기자  jmj@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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