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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루, 바닥재 시장 1위 굳건섬유판 강마루 등장으로 성장세 지속

강마루가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환영 받으며 목질 바닥재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점유율 50%는 과거 목질 바닥재 시장을 장악했던 강화 마루, 합판 마루로 수십 년 간 한 번도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다.

2017년 강마루 시장 규모는 1989만㎡로 전체 목질 바닥재 시장(3606㎡)의 5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마루는 기존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내구성, 내수성이 뛰어나다.

강마루는 하자보수에 예민한 건설 현장에서 초기부터 널리 쓰이면서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키웠다. 2015년 처음 등장한 강마루는 그 해 1322㎡ 규모가 시공되면서 전체 시장(3722㎡)의 35.5%를 차지했다. 2016년에는 1689㎡가 깔리면서 43.8%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점유율이 60%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합판 강마루의 중심 소재로 사용되는 인도네시아산 합판의 수급 차질이 우려됨에도 전년(1989만㎡) 대비 약 19% 증가한 2363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섬유판 강마루가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공 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합판 공급 불안정에 따른 합판 강마루의 시공 규모 감소분을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 섬유판 강마루는 올해 4월까지 월평균 27만㎡ 시공되면서 전년도 월평균 시공 면적을 2배가량 훌쩍 뛰어넘었다. 이러한 성장 속도로 볼 때, 올해 섬유판 강마루 시공면적은 전년(171만㎡) 대비 약 122% 증가한 380만㎡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강마루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섬유판 강마루는 한국식 주거문화에 특화된 점을 앞세워 인기몰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합판이 중심소재인 합판 강마루와 달리 섬유판 강마루는 목재 섬유질(Fiber)을 가공해 만든 섬유판이 중심 소재다. 합판 강마루에 준하는 친환경성, 내구성, 내수성을 갖췄고 열전도율을 높여 한국의 온돌 문화에 가장 적합하다. 섬유판 강마루는 동화기업 ‘나투스 진’과 한솔홈데코 ‘SB마루’가 대표적이다.

섬유판 강마루의 활약으로 강마루 전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특판시장에서 합판 강마루를 시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섬유판 강마루를 선택하는 건설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부분 건설사가 하자 발생 위험 때문에 마감재를 쉽게 교체하지 않지만, 섬유판 강마루가 유사 가격의 합판 강마루 대비 높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소문을 타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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