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8.17 금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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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로 건물 온도 낮춰보세요

여름을 앞두고 건물 보수를 시작해야 할 시기다. 특히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능성 페인트를 활용한 차열 성능 개선이 중요해졌다. 흔히 여름에는 실내에서 에어컨 등 냉방만 신경 쓰는데, 건물 자체가 흡수하는 태양열이 많으면 냉방 효율도 낮다. 이럴 때, 건물 옥상이나 외벽에 간편하게 기능성 페인트를 바르기만 하면 건물이 흡수하는 태양열이 줄어든다. 옥상에 차열 페인트 작업을 한 건물은 에어콘 설정 온도를 1도 낮출 수 있고, 이를 통해 전기사용량이 7% 감소해 6∼8월간 가구당 전력 사용량이 15% 줄어든다. 개인 단독주택이나 건물주가 관리하는 건축물은 물론이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도 관리주체를 통해 기능성 페인트칠 작업을 할 수 있다.

△노루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페인트

노루페인트의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페인트는 최초의 백색 방수페인트다. 기존 옥상 방수페인트는 초록색으로 햇빛을 15∼20% 차단하는데 그쳤다. 노루페인트가 개발한 에너지세이버 쿨루프 수성페인트는 최대 80% 이상의 열을 반사한다. 그 결과 실내 온도가 4∼5도가량 낮아진다.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인 CRRC(Cool Roof Rating Council)의  ENERGY STAR 인증도 획득했다.

노루페인트는 현재 자신의 집 옥상을 직접 칠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워크숍 현장을 운영 중이다. 6월 21일까지 신청하면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KCC, 스포탄상도

KCC의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는 일반 페인트를 칠했을 때와 비교하면 실내 온도가 최대 5도가량 내려간다. 스포탄상도(에너지) 백색 제품은 차열 성능을 테스트하는 기준 중에 유입되는 태양열 중 표면을 통해 반사해내는 수치가 있는데, 기준치인 70%를 웃돈다. 실제 제품을 칠한 후 뒷면 온도 변화를 테스트한 자체 실험에서도 일반 페인트와 비교해 최대 5도까지 온도 차를 보였다.

이 제품은 콘크리트, 철재, 목재, 알루미늄 등 소재와 상관없이 다양한 곳에 칠할 수 있다. 오피스 빌딩, 아파트, 상가 등 일반 건물은 물론 저장 탱크, 옥외 시설물, 공장 지붕 등 여러 건축물에 시공 가능하다. 붓과 스프레이, 롤러만으로도 충분히 칠할 수 있어 시공하기도 편리하다.

△삼화페인트, 스피쿨

삼화페인트의 ‘스피쿨’은 우레탄 수지를 주성분으로 설계한 옥상 방수용 중도 도료다. 기온 차에 따라 수축, 팽창현상이 생기는데 이때 견디는 성질이 뛰어나 수분이 균열 사이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내수성, 내한성이 우수하고 접착력, 도막 강도가 강해 건축물의 내구성도 높여준다. 자체 실험 결과 지붕 온도가 40도 이상인 곳에 스피쿨을 칠했을 때 실내 온도는 25도 정도로 나왔다. 2006년 특허출원 했으며, 대기 환경 보전법에서 제시하는 VOC 규제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도장 기구나 기술 없이 롤러, 스프레이를 이용해 쉽게 칠할 수 있다. 또, 특수 차열 안료를 사용해 차열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다양한 파스텔톤으로 조색 가능하다. 색상에 따라서 차열 성능 차이는 있지만, 건축물의 전체적인 익스테리어에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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