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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ㆍ재건축 일반분양 나도 받아볼까?올해 역대급 물량 일반분양 인기 이어갈듯

최근 분양시장에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에 서울지역에서 분양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는 총 37개 단지로, 이 중 36개 단지가 1순위에서 당해지역 청약을 마감할 정도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편의, 업무, 교육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신축 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4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작년에 서울에서 분양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는 총 37개 단지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장안 태영 데시앙’ 1개 주택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작년에 서울에서 공급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는 총 3만6156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 가구수는 전체의 40%인 1만4734가구이다.

분양시장이 호전되면서 로열층과 비로열층의 가격 차이도 벌어지는 모양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 일반분양을 해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아파트 재건축)는 지난해 10월 전용 84㎡ 2층이 15억9955만원, 18층이 17억8485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1억8000만원가량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우수할수록 로열층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일반분양 물량 비율이 높은 단지를 노리면 로열층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가 역대급 물량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5만여 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반분양이 많을수록 일반 청약자에게는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조합원으로서는 일반분양 수입이 늘어나 ‘일거양득’인 셈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라 대우건설이 고급주택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하게 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전용면적 59~159㎡ 총 1317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75가구로 전체의 43%에 달한다. 준강남으로 통하는 과천인 데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가가 개포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돼 청약 광풍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구역을 재개발하는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 5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체의 54%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인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재개발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가구로, 이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 물량 중 일반분양 비율은 55%이다.

GS건설은 3월경 경기 안양시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소곡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7~100㎡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9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 중 48%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개발ㆍ재건축 일반분양이 올해 대거 몰리면서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윤태기자  hyt@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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