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8.6.20 수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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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廚房) 아닌 주방(駐房)함께하는 공간되자 시장 공략도 붐

주방이 거실 역할까지 겸하면서 머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고 라이프스타일이 개인화 되면서 아침 혹은 저녁식사 시간이 가족이 모이는 유일한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이때, 음식을 하고 밥을 먹는 공간인 주방이 식사 외에 대화와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가구와 가전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라꼬르뉴 꼬뉴페 1908

주방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선호현상이 뚜렷해졌다. 이전에는 주로 단일 제품 위주로 샀다면, 최근에는 주방 전체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겨 본인의 취향대로 인테리어 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오븐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프랑스 명품 오븐 라꼬르뉴는 요리에 관심 있는 주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모든 제품을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하며, 레트로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이 주방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된다. 라꼬르뉴의 볼티드 오븐은 내부 구조가 아치형으로 설계되어 뜨거운 공기가 음식의 둘레를 고르게 순환하게 하고, 육중한 문이 오븐 내 습도 유지 및 열 손실을 방지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조리한다.

씨랩키친

주방에 새롭게 뛰어는 기업들도 있다. 현재 국내 주방가구 시장이 약 3조7000억원 수준인데다, 2018년까지 이어질 아파트 입주물량,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리모델링 시장 등을 고려했을 때 주방 인테리어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까사미아는‘씨랩 키친’을 선보였다. 씨랩키친은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마감재, 주방 구성, 액세서리 등을 직접 선택ㆍ제작하는 100% 맞춤형 방식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량생산이 아닌 1대1 주문제작으로 가족 중심 명품 주방공간을 제시한다는 게 목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가전 브랜드도 주방 인테리어나 주방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나섰다. LG전자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주부들 사이에서 한 번쯤은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로 떠올랐다. 쇼룸은 국내 첫 프리미엄 빌트인 전문 전시관으로 다양한 명품 주방 공간 패키지와 고객이 최고급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키친관은 한샘, 포겐폴, 다다 등 국내외 브랜드들이 한 데 모여 LG전자가 추구하는 올인원 주방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소다.

문수아 기자  moo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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