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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업계 "횰로(나홀로+욜로)족 잡아라"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족단위 중심이던 생활가전제품 트렌드가 개인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생활가전은 주거 공간 트렌드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나를 위한 소비를 중시하는 나홀로족이 늘어나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발표한 ‘2018∼2019 주거공간 트렌드’에 따르면 혼자 사는 욜로(YOLO)족을 위한 ‘횰로’(나홀로+욜로)가 새로운 주거 경향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집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돕는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횰로족에게 인기가 높은 가전제품이 ‘에어 프라이기’다. 에어 프라이기를 사용하면 냉동식품이나 먹다 남은 피자, 치킨 등을 오븐에 굽듯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기름으로 튀기지 않아 건강에 좋으면서도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것보다 맛도 좋다.

휴롬원더 비비드레드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음식을 해먹고 싶어하는 횰로족에게는 착즙기와 블렌더도 인기 품목이다. 휴롬 원액기는 그동안 대표적인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군으로 4050 유자녀 주부 구매층이 가장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30대 미혼 여성층의 구매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휴롬이 최근 출시한 저속착즙 원액기 ‘휴롬원더’는 횰로족 직장인이 사용하기 적합한 건강 가전이다. 재료를 투입한 뒤 다이얼만 돌리면 믹싱바가 재료를 회전시키고 절단해 자동으로 착즙이 진행된다.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작동 시작 5분 뒤 별도의 조작 없이도 멈춰 출근 준비 등으로 분주한 아침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횰로족에게 안마의자도 인기다. 예전에는 효도가전 느낌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2030세대 구입이 늘었다.

바디프랜드 셀레네 안마의자

 젊은층 구매가 많아지자 디자인도 다양화됐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신제품 안마의자 ‘셀레네’를 론칭했다. 발레리나가 착용하는 토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여성에 특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하고자 은은한 로즈골드와 아이보리 색상을 적용했다. 측면부에는 완곡한 곡선으로 우아함을 표현했다.

사용자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 가전도 강세다. 스메그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뿐 아니라 커피머신, 토스트기, 커피포트 등 소형 가전제품까지 다양하게 구비했다.

스메그가 출시한 레트로스타일의 착즙기

코스텔이 선보인 북유럽 감성을 담은 ‘모던 레트로 에디션 냉장고’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빈티지 레드, 크림 아이보리, 스카이 블루 색이 특징이다. 냉장실 내 상단부에 냉동실을 배치한 원-도어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을 도입해 패셔너블한 포인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적격이다.

스팀보이가 출시한 냉온수 펫하우스

 혼자 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전용 가전제품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스팀보이는 반려동물을 위한 ‘스팀보이 프리미엄 사계절 냉온수 펫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사계절 반려동물의 체온 유지와 건강한 수면을 돕는다. 개는 사람보다 체온이 1℃ 더 높아 더위를 쉽게 느끼고, 고양이는 온도를 따뜻하게 해줘야 하는데, 이 제품은 동물의 특성에 맞춰 사계절 냉ㆍ온열 조절이 가능하다.

정민지 기자  jmj@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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